임상 실기 확대로 한의학 교육 질 ‘껑충’
美 의대, 저학년 때부터 환자 대하는 법 훈련…부산대 한의전 임상실습교육 소개
신상우 부산대 한의전 교수가 지난 1일 한의협 임원 등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대한한의사협회와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이 손잡고 임상술기센터 시설 기준과 교육 표준안을 마련하기로 한 가운데 임상실기 교육 강화로 한의학 교육의 질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을 받고 있다.
신상우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한의학교육실장은 지난 1일 한의협 임원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기교육의 의의’ 강연에서 임상실기시험 객관적술기능력평가(OSCE) 사례, 진료수행교육의 중요성, 국내 및 해외 의학교육 사례를 공유하며 임상교육 강화의 필요성과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신 교수는 미국 예일의대 교수 리사 샌더스의 저서 ‘위대한, 그러나 위험한 진단’을 인용해 의대생에게 환자
면담, 신체진찰 등의 임상실기 교육을 학부생 저학년부터 훈련시키는 이유를 설명했다. 격무에 시달리는 레지던트 기간에는 신체진찰 등 술기 능력을 제대로 배울 수 없다는 연구결과도 함께 제시했다. .....이하 생략......
<출처 : http://www.akomnews.com/?p=39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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