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보도자료

  • 프린트 하기
테이블
한의학, 과학화 표준화로 우뚝 서길! 2014-08-07
제 19대 후반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지난 달 7월 3일 보건복지부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앞으로 약 2년 반 동안 각종 현안과 의정활동을 이끌어갈 의원들의 인터뷰를 개재한다. 새누리당의 김정록(64, 전남 화순)의원의 포부를 들어봤다. 

 
이미지 기한만료


-19대 국회 등원 후 2년 넘는 기간 동안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셨다. 그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법안이 있다면?
차별로 소외된 사람들의 억울함을 풀고 싶다는 것이 국회 오기 전에 가졌던 막연한 바람이었다. 국회의원이 되기 전 장애인을 위해 일을 했던 이유다. 
대표적으로 기억에 남는 일을 꼽자면, 우선 발달장애인법제정을 말씀드리고 싶다. 장애인 중에서도 소외된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원법이 발의 2년 만에 제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등록된 장애인 250만 명 중 16만 명에 불과하지만 중증도나 장애 연령이 낮고 자기주도적인 삶이 어려워 그들에 대한 지원은 절실했던 바, 법이 통과됐던 그 순간은 너무나도 기뻤다.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는 자식보다 하루라도 더 사는 게 소원이라고들 했다. 자식보다 더 살고 싶은 부모는 없겠지만, 그만큼 발달장애인이 살기에 너무 험한 세상이라는 것을 방증하는 말이다. 발달장애인도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우리 부모들의 마음도 한결 가벼워지지 않겠나. 

-평소 한의원을 이용하면서 느낀 점, 보완됐으면 하는 부분
진료 및 처방과정에서 환자는 자신의 몸이 어떤 상태인지, 어떤 질병으로 어떤 해악이 있는지, 그래서 어떤 처방을 하는지, 그 작용은 어떤 것인지 등 궁금한 것들이 상당히 많다. 하지만 시원하게 설명해 주는 부분이 부족한 것 같다. 설명을 들어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이 있다. 과학적이고 쉬운 설명이 뒤따라야만 환자의 신뢰를 쌓을 수 있다고 본다.
또 비싸다. 질병을 완치하는데 드는 총비용은 질병별 또는 치료방법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환자가 느끼는 비용은 비싸다는 것이다. 이는 건강보험수가 및 진료행위의 이해도 부족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높은 체감가격이 환자의 접근성을 낮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한의약법 발의를 했던 동기는 
의료현장에서 소외돼가는 우리 한의학을 위하고 싶었다. 쓰러져가는 우리 전통의학을 살리고, 국민건강을 증진시키며, 진료선택권의 폭을 넓히고 싶다는 생각에 발의했다. 우리 전통의학인 한의학은 오랜 기간 우리 국민의 건강을 지켜줬지만 현재 한의는 비과학적인 인식 및 접근성 미흡 등으로 이전보다 국민들에게 외면을 받고 있는 게 사실이다. 한의학은 반드시 지켜야 할 우리 유산이다. 
-한의약단독법을 발의하면서 의사들로부터 심한 욕설까지 들었던 걸로 알고 있다. 당시 심경은?
그 중 자신이 의사라고 밝히신 분은 두 분 정도였고, 개개인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감정을 뒤로하고 무거운 질책으로 받아들였다. 그들의 요지는 ‘한의학은 비과학적이기 때문에 국민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이었다. 한의학이 과학적인지 비과학적인지를 따져보는 것은 긍정적이라 본다. 혹여 한의학이 과학적인 부분에서 부족한 점이 있다면 보완하는 게 한의학 발전을 위해서도 필수라 생각한다. 물론 따져보지도 않고 비과학적이라고 치부해버려서는 안 된다. 

-한의학의 세계화에도 관심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 느낀 점이 있다면
세계적으로 전통의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중의학과 인도의학에 집중하고 있다. 우리의 전통의학인 한의학도 역사 및 수준에서 중의학 및 인도의학에 뒤지지 않는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웠다.
최근에는 여러 전문가의 노력으로 한의학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자연스레 그 수준을 인정해 주는 곳도 늘고 있다. 반길 일이다. 한의학의 세계화는 우리나라 의료산업발전 및  성장 동력의 역할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우리나라 의료수준을 또 한 단계 격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후반기 복지위에서 새롭게 발의할 법안 계획
여러 분야에서 소외된 분들을 찾아가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의미있고 꼭 필요한 법안들을 준비 중이니 지켜봐 달라.

 

출처 : http://www.akomnews.com/subpage/detail.php?code=A001&uid=92957&page

%s1 / %s2
 
Total. 132
정보마당 > 보도자료 게시판
공지
한의학연, 제13차 ISO 전통의학 총회서 신규 표준안 100% 상정 쾌거제13차 ISO 전통의학 총회서 신규 표준안 100% 상정 쾌거- 신규 국제표준안 총 36건 중 한국 제안 10건 전부 상정 -□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 이하 한...
hwp
공지
한의학 전기식 뜸 자극기 ‘온구기’ ISO 국제표준 제정한의학 전기식 뜸 자극기 ‘온구기’ ISO 국제표준 제정한의학硏, 온구기 세계시장 주도권 선점 기대한의학의 주요 치료법인 뜸의 전기식 형태인 온구기(溫灸器...
jpg
공지
[기고문] 한의학 세계화를 위한 준비 ‘표준화’[헤럴드광장] 한의학 세계화를 위한 준비 ‘표준화’ 2020-07-17 헤럴드경제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전통의학 기술위원회 249(Technical Committee 249·이하 ...
파일없음
2016-06-27
전통의학분야 ISO 7차 총회, 로마에서 열려전통의학분야 ISO 7차 총회, 로마에서 열려 한국, 중국, 일본, 캐나다 등 13개국 204명 참여 [왓처데일리]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제7차 국제표준화기구(ISO) ...
파일없음
2016-06-27
전통의학 분야 ISO 7차 총회, 로마서 개최한·중·일·캐나다 등 13개국 204명 참여 한국, 신규국제표준안 3건 제안…ISO 표준 제정 공로상 시상  [한의신문=윤영혜 기자]제7차 국제표준화기구(이하 ISO) ...
파일없음
2016-06-27
한의학 표준, 의미와 현황은? 일회용 멸균호침부터 이침·피내·뜸까지…꾸준히 ‘영역 확장 중’일회용 멸균침, KS 인증 실시로 소비자 신뢰 확보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전침용 일회용 멸균호침이 지난 16일 단체 표준에 등록됨에 따라 한의약의 표준...
파일없음
2016-06-22
전기식부항기·매선침 등 표준화 작업, 한국이 주도한다전기식부항기·매선침 등 표준화 작업, 한국이 주도한다 한의학연, ISO 7차 총회서 신규국제표준안 3건 제안   [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전통의학분야 ...
파일없음
2016-05-11
한의학연, 개발도상국에 한의학 발전 경험 전수  【대전=뉴시스】이시우 기자 = 한국한의학연구원(KIOM)은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전문가에게 한의학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전통의학의 현대화 과정'을 진행...
파일없음
2016-05-09
[사이언스 리뷰] 로봇기술과 한의학 융합으로 선진의학 선도해야아침에 일어나니 스마트워치가 현재의 맥파 정보와 피로회복 정도를 알려준다. 화장실에 가니 스마트 변기가 나의 위장, 소장, 대장의 건강 상태를 파악한다...
파일없음
2016-05-04
"R&D·표준 연계로 국제 표준 선점해야"…선순환 생태계 필요`제4차 국가 표준기본계획` 시행 첫 해를 맞아 새로운 표준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표준을 둘러싼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연구개발...
파일없음
2016-05-02
[과학특집-한국한의학연구회] 한의약 표준화로 독보적 연구 개발 확대2012년 전통의약분야 표준제정 위해 설립, 한의약분야 관련 중심 조직·기관으로 성장 지난 11월 韓·中 주도적 참여로 제정 성공, 양국 연합한 전통의학 국제...
파일없음
2016-05-02
한의학硏, 국제표준화활동 국내 간사기관 지정【 대전=김원준 기자】한국한의학연구원(KIOM)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한의약 분야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ISO TC249) 국내 간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
파일없음
2016-04-28
한의학연, 한의약 분야 산업표준개발협력기관 지정[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한국한의학연구원(이하 한의학연)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한의약 분야의 국가표준을 관리하는 산업표준개발협력기관(COSD)...
파일없음
2016-04-25
[대덕포럼] 한의약 세계화를 위한 지혜단순 의료 초월 한국문화 전파 중의약 국가적 지원 해외 진출 국제표준 선점 경쟁·협력 필요 권오민 한국한의학연구원 부원장 '한의약의 세계화란 무엇인...
파일없음
2016-04-07
정부, 한의학의 전략적 표준화 추진한다정부, 제4차 국가표준기본계획 발표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정부가 한방진료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국제표준 개발 및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정부...
파일없음
2016-03-07
[사이언스리뷰] 중국의 전통의학 표준화, 우리도 적극 나서야중국의 역사를 살펴보면 춘추전국시대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은 길이·부피·무게 단위인 도량형을 통일하는 제도를 만들어 공표하면서 지역마다 제각각이었던 ...
파일없음
2016-02-26
감기·불면증·소화불량 한의진료 표준화..한의학 영역 넓힌다2016~2020년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올해 20개 주요 질환 표준진료 지침 개발한방물리치료·추나요법 등 건강보험 적용 올해 20개 주요 질환 표준진료 ...
파일없음
2015-09-24
고혈압·중풍·난임 등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1차 대상 선정고혈압·중풍·난임 등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1차 대상 선정 특위, 신규 진료지침 대상 22개와 경항통 등 이미 개발된 10개 포함 32개 질환-증상 발표  ...
파일없음
2015-09-14
임상진료지침 개발, 한의학의 국민 신뢰성 제고진료 편차 줄여 공공의료 진입해야 ‘표준’용어는 한의계 컨센서스 담겠다는 뜻 개발된 후엔 교육과정 전적으로 반영돼야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현재 ...
파일없음
2015-09-11
표준화 교육, 중소기업 혁신에 긍정적 영향 미쳐표준화 교육, 중소기업 혁신에 긍정적 영향 미쳐 표준협회, 기술경영경제학회와 함께 표준화 정책 우수논문 특집호 발간   한국표준협회(회장 백수현, 동국대...
파일없음
2015-07-10
한의학이 나가야 할 길은 치료기술 표준화[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한의계의 현안과 대책에 대해 각 한의과대학장들과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이 모여 논의를 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국한의과대학...
파일없음
2015-06-24
남동우 교수 '침 시술의 감염관리 국제표준 제정 제안' 채택[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최도영) 침구과 남동우 교수가 ‘침 시술의 감염관리와 국제표준 제정’을 제안, 만장일치 승인을 이...
파일없음
2015-03-16
한의학연, 3000여개 표준한의학용어 온라인서비스 개시[대전=충청일보 이영호 기자]3300여개의 표준 한의학 용어와 정의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를 온라인으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한국...
파일없음
1 2 3 4 5 6 7